오늘은 똑똑하게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SMART Goal Setting 중요한 키포인트를 배우게 됩니다. 많이 들어본 내용일 수 있지만, 지금까지 대충 했었다면 오늘 부터는 이전과 다르게 적용해서 나만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도록 할 것입니다.
혹시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거나, 또는 쉽지 않은 환경이라서 이런 목표를 감히 정하는 것도 사치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세요? 저는 그 분의 나이나 환경을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허락 한 삶이 길지 않다고 해도, 혹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황이라도, 목표를 가진 삶은 다릅니다. 하루를 살아도, 뚜렷한 목표와 열정을 가진 이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다르게 삽니다. 나는 어떤 삶을 선택하고 싶은가요?
목표를 방해 하는 4가지
나의 목표를 방해하는 것을 미리 알면 쉬워집니다. 어렵겠 들릴 수 있겠지만, 사실은 매우 단순하고 쉬워요. 그럼 무엇이 내가 목표를 이루는데 걸림돌이 되는지 볼까요?
1: 두려움
첫째는 두려움입니다. 그런데, 두려움은 미리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노력을 했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해도, 안 한것 보다는 낫거든요. 어차피 이기거나 안 되도 본전인 게임이에요. 절대로 손해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목표 없이 살아가는 날들이 어느새 일년, 1년이 수년, 그리고 이렇게 평생이 될 수 있는건데, 분명한 목적을 정해서 열정과 기쁨으로 달려갔다면, 계획을 이루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과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되는거에요.
2: 부정적 생각
둘째는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나는 못해, 이런거 한 번도 안해봤는데… “ 라는 생각도 안해도 되는 것입니다. 잘 못하니까 계획을 세워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거잖아요. 하다보면 조금씩이라도 늘게 되고, 연습이 쌓이면서 나중엔 커다란 도약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안 해봤다, 나는 못한다는 말은 아예 머리에서 지워버리세요. 그래도 자신이 안 선다면, 그냥 연습이라고 생각하세요. “목표를 이룬다”고 생각하는 대신, “목표를 이루는 연습을 하는거다” 라고요. 그러면 부정적인 생각이 훨씬 줄어들 거에요. 그리고, 작은 성과를 이룰 때마다 자신에게 조그마한 격려와 선물을 줘 보세요. 멀지않아 놀라운 힘과 자신감이 솟아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
3: 목표의 부재
셋째는 목표가 없다는 거에요. 목표가 없었기 때문에 애써 추구해야 할 목적지가 안 보였던 거에요. 목적지가 안 보인다면 힘들게 노력해야 할 필요도, 그리고 이유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나에게 가장 의미있는 목표를 만들어서 달려갈 거니까 안전 벨트를 매고 고속질주 할 마음의 준비를 하면 됩니다. 나의 현재 상황에 딱 맞고 아주 구체적인 SMART목표를 만들거에요. 이 SMART 목표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 오늘 레슨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4: 목표 설정 지식의 부족
넷째는 목표를 어떻게 세우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요즘은 인테넷에서도 또한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여러 좋은 책들과 resource 들이 많아요. 직접 찾아보고 어떻게 퍼즐이 맞춰지는 지에 시간을 보내도 되지만, 얼마전에 CBMC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졌던 Goal Setting 세미나에서 홍계호 장로님이 소개해 준, 아주 구체적이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양가있는 방법을 따라서하면 되는거에요.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하는 네가지를 우리가 처음 직면했을때는 골리앗처럼 상당히 큰 장애물로 보이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별 것 아니었지요? 이런 것에 발목잡히지 말고, 이젠 앞으로만 전진하면 됩니다. 다만, 그 중 네번째인, 어떻게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만 해결하면 되는 거에요.
스마트 (SMART) 한 목표설정 방법
이 방법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거라서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물론 지금 처음 접하는 분도 있겠지요. 혹시 예전에 이 방법으로 해 봤는데도 안 되었다면… 대부분은 세우는 과정에서 삐뚤어졌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제 구체적으로 다시 검토해 보고 생활에 올바르게 적용해 볼 시간입니다. 영어 표기의 S-M-A-R-T 의 앞자를 따서Specific (구체적), Measurable (측정가능), Achievable (달성가능), Relevant (관련성있는), 그리고 Time-bound (시간제한적) 이여야 합니다. 이제 하나씩 볼께요.
Specific , 나의 목표는 구체적인가?
나의 목표는 얼마나 구체적인가요? 그냥 건강하게 사는게 목표라고 한다면, 그건 구체적이지 않기때문에 SMART 목표가 아닙니다. ‘하루에 20분 산책하고, 팔굽혀펴기 20번씩 3세트 하기’는 구체적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열심히 자기계발 하기’는 안 되는 거지만 ‘매월 한 권의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 노트에 요약해서, 적어도 3가지 실천 사항을 삶에 적용하기’는 되는거에요. 아시겠지요?
Measurable , 나의 목표는 측정이 가능한가?
목표는 구체적일 수록 측정이 분명해집니다. ‘은퇴를 위해 저축을 열심히 하겠다’ 고 한다면? 흠… 이걸 어떻게 측정해야 하지요? 얼마를 저축해야 목표를 달성하는 것인지, 자신도 헷갈려서 중간 하차하기 쉽습니다. 이걸, “월 수입의 3%를 무조건 떼어내서 은퇴를 위한 계좌에 매월 입금한다”로 바꾸면, 잘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내가 정한 목표가 확인하기 애매하다면, 구체화 해 보세요. 대부분은 약간만 구체적으로 바꾸어주어도 측정이 쉬워집니다.
Achievable/Attainable, 이룰 수 있는 가?
40대의 남자가 자기 키를 10센치 늘려보겠다는 목표는 이룰 수 없는 거지요. 마찬가지로, 신입사원이라면, 일년 안에 임원이나 부사장이 되겠다는 목표는 현실적이지는 않습니다. 사엡체 매출을 1년 안에 1,000% 늘린다는 거대한 포부를 갖는 것도 이해하겠지만, 역시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큰 도전이나 자극을 주는 것도 때론 필요하지만, 너무 어려운 목표라면 높이를 조금 낮추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Relevant, 나의 목적이나 우선순위에 관련성이 높은가?
내가 추구하는 궁극적 방향이나 목적과 전혀 관련이 없는 목표는 결국 시간과 노력만 낭비하게 합니다. 북쪽으로 가야 하는데, 남쪽 방향으로 운전해 가는 목표를 자꾸 세운다면, 말이 안 되겠지요. 하나만 놓고 보면 쉽지만, 여러 목표를 함께 만들때는 상호간의 관련성에 대해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 세우는 목표나 계획이 나의 궁극적 목적과 우선순위에 얼마나 관련성이 높은가를 꼭 확인해 주세요.
Time-Bound, 특정한 시간 내에 마치도록 정했는가?
마감일 없는 목표는 우리를 점점 무력하게 만듭니다. 멀더라도 끝이 보여야 더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마감일을 알아야, 거기에 맞게끔 나의 시간과 자원을 올바르게 배정하고, 반드시 이루도록 온갖 노력을 다 쏟게 됩니다. 마감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도 모르게 늘어지거나 미루게 되어서 오히려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언제까지 마쳐야 한다는 자신과의 약속은 건강한 긴장을 주니까 참 좋은거에요.
나의 최선을 끌어낼 수 있도록 마감일을 꼭 정해보세요.
다음시간에는 스스로 직접 만들어 볼거니까 내 목표들을 모두 다 종이에 적어보는게 숙제에요. 그때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