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회 동안, 여섯가지 영역중에서 신앙, 직장/사업적 목표, 그리고 재정과 패밀리 목표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건강과 여가에 대한 목표를 세울 것입니다. 시작해 볼까요?

건강목표

1: 건강 습관 기르는 목표

나의 삶에 포함할 건강습관이 무엇인 정하는 거에요.

충분한 휴식과 수면, 수분 공급, 그리고 고기나 기름기 있는 음식 대신 야채나 과일의 섭취를 늘리는 것등 라이프 스타일에 포함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습관 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물 많이 마시는 것과 식단의 중요성에 대해 간단히 언급할게요.

많이 마시기

수분 공급은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몸 안의 부패물이나 독성을 빼내고 영양분을 세포에 전달하고, 수분을 필요한 곳까지 보내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우리 몸의 60%가 물이라고 하니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물이 조금 모자라면 어떻게 되느냐구요?  느끼지 못할 정도의 미세한 탈수라도 쉽게 지치거나 피곤함을 느끼게합니다. 두뇌의 기능 또한 저하됩니다.

탄산음료나 커피등도 수분을 공급해 주지만, 건강혜택의 기준으로 볼때엔 물과 견줄 수 없습니다. 언제나 맑은 물을 선택하세요. 몸으로 차이를 느끼게 될 거에요.

얼만큼 마셔야 할 까요? 흔히,  하루에 8컵을 마셔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건 1945년 Food and Nutrition Board  에서 발표한 내용), 최근의 발표에 의하면 더 많아야 한다는 거에요.  (물을 얼만큼 마셔야 하는지에 대한 계산 법은 자기 체중의 2/3 만큼의 ounce 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170 파운드 라면 113 oz, 8 ounce 컵으로 생각하면14컵 정도 입니다). 성인 남자는 14컵, 여자는 11컵 정도를 목표로 해 보세요. 이 정도 마실려면 물통을 옆에 두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약간씩 마시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충분히 물을 마시면 에너지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은 우리 몸에 활력을 늘려주고 피곤을 덜 느끼게 해주며 집중력은 물론 재활의 속도나 스트레스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하는 분에게는 식사전의 배고픔도 덜 느끼게 되어 과식도 피하게 해줍니다.

건강 식단 실천목표

다이어트에서 건강과 힐링 식단까지, 맞춤형 건강식단을 활용해 보세요. 육류나 기름기 많은 음식은 피하고야채와 과일등을 많이 섭취하세요. 불규칙한 식생활 또한 피해야 하니까 식사 시간을 놓치거나 걸러서도 안됩니다.

과식도 해롭기에, 아쉬움이 남는 만큼만 먹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고 합니다. 홍 장로님은 함께 식사를 할 때 천천히 오래 씹어서 가장 마지막으로 식사를 마치는 사람이 되는 것, 몽땅 다 먹지 않고 약간 남기는 것이 목표라고 고백했어요. 재미있지 않아요? 나 같으면 아까와서 절대 못할거 같은데… 어떤 목표이던 자신의 상황에 맞게끔 만들면 됩니다.

2: 운동목표

운동 스케쥴을 정해서 꾸준히 해보세요. 심한 운동이 어려운 분들은 요가나 스트레칭, 조금 자신있는 분에게는 필레테스나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함께 권합니다. 자신의 나이와 체질에 맞추되 처음엔 너무 어렵지 않게 정해서 습관을 길러보세요.

자꾸 까먹거나 지켜지지 않으면, 아예 일정을 만들어 칼렌다에 넣어둡니다. 하루에 30분정도,  일 주일에 3번 이상 운동 스케쥴을 넣어보세요.

체중 조절이나 근력을 트레이닝도 중요하지만 유산소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가벼운 조깅이 아직 어렵다면 산책을 하는 것도 유익합니다.  천재들의 루틴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산책은 건강과 두뇌에 매우 커다란 혜택을 줍니다. 오후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면 친밀함도 깊어지기에 일석이조가 될거에요.

3: 건강관리와 체크

나의 건강상태에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잠은 충분히 자는지, 물은 매일 10컵 이상 마시는지, 체중은 안정권에서 벗어나지 않는지, 운동일정은 지키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세요. 그 밖에도 나에게 적용되는 주의 항목들을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나이가 들수록 정기적 건강검진은 잊으면 안 됩니다. 자신의 연령과 상태에 추천되는 연간 검진을 꼭 받으세요. “바쁘니까 이번 해는 그냥 넘어가자’ 라고 생각한다면,  죄송하지만 그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잊어버리지 마세요. 너무 늦게 발견되는 건강 문제는 후회 해도 늦을 때가 많습니다. 가난해도, 지위가 낮아도, 건강만 있다면 행복할 수 있잖아요. 움직일 수만 있으면, 의미있는 일도 매일 할 수 있고, 새로운 삶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잖아요. 전문 의사 또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도움을 받더라도 건강체크는 부디 소홀히 여기지 마세요. 이건 제가 드리는 부탁입니다.

여가목표

1: 내 마음의 소원과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었나요? 지금이라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떻겠어요? 너무 황당한 것은 빼고, 마음의 열정과 꿈이 아직도 살아있다면 한번 적어보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행복은 가슴으로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잖아요. 이루지 못한 꿈이라도 바른 자세로 날마다 나의 최선을 다했다면 반은 이룬것입니다.

2: 남을 위한 소원과

남을 위한 소원과 꿈을 가져 보았나요? 나의 꿈을 이루는 과정보다 타인을 위해 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할 때 얻는 기쁨이 훨씬 더 크고 의미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주위의 이웃, 내가 속한 공동체, 때론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를 위해서라도 무언가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나는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할 수있는 한가지를 정해서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 가슴에 설레임도, 새로운 삶의 행복도 보이기 시작할거에요.

3: 죽기전에 리스트 (Bucket List)

버켓 리스트라고 하는, 죽기전에 내가 꼭 해보고 싶은 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가고 싶은 여행지, 배우고 싶었던 클라스,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가는 것등  크고 작은 일들이 머리속에 지나갈거에요. 이걸 적는 것 만으로도 새 희망과 기쁨이 내면에서 싹틀 거에요.  10가지가 됬건, 100가지가 넘건 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목표를 담은  아담한 노트북 안에 함께 적어놓고 자주 들여다 보세요. 하나씩 이룰 때마다 옆에 날짜를 적어둡니다. 하나씩 만들어 보겠다는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생겨날 거에요.

다음 시간에는 지금까지 세웠던 나만의 목표들을 삶에 쉽게 적용하여 이루는 방법을 나누며 꿈을 이루는 목표설정 연재를 마무리할 거에요. 이제부터 정말 달라지는 삶을 기대하며, 다음시간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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