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비즈니스맨이며, 목적있는 신앙관으로 미국과 한국의 수많은 젊은이와 사업가, 크리스찬들에게 놀라운 감명과 도전을 쉬지않고 전달하는 하형록 회장과 만찬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눈 때문에 연기된 2017년 CBMC 동부 연합회 신년행사와 합치게 되어 오히려 더 많은 CBMC 멤버들과 만나 대화하며 감동적인 레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던 저녁시간이었다.

혼자만 정리해서 갖고 있기엔 너무나 가치있고 소중한 레슨이라 그날의 레슨과 대화 내용을 나누어 보려고 부분적으로 정리를 해 보았다. Podcast 인터뷰식의 질문과 대답의 시간을 직접 하게되어 내 손에 마이크를 들고 있어서 아쉽게도 노트정리는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 나는 부분과 또 몇 몇 참석자의 도움으로 약간은 퍼즐을 맞추듯 정리할 수 있었다. 아래는 하형록 회장님이 주고 가신 레슨과 인터뷰식 Q&A 를 간단히 요약한 내용이다:

동사로 표현하라

우리의 삶은 명사가 아닌 동사이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무엇이 되고 싶은가 보다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음악가가 되고 싶다는 명사적 꿈 보다는 음악가가 하는 일, 누군가를 inspire 하는 것을 지향하라. 꼭 음악가가 안 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음악과 예술적 소질을 더 아름답고 의미있게 개발할 수 있다. 음악을 직업으로 하는 나이가 되기 전이라도, 삶의 과정을 통해 훌륭한 음악가처럼 다른 이에게 inspire 해주는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 매일의 주어진 삶에서 의미를 찾고 내 꿈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의사의 꿈을 가진 사람은 단순하게 의사가 되겠다는 명사형 꿈보다는 사람을 치료하거나 고치는 것 (healing) 에 목적을 두는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더 가깝고 의미있게 접근할 수 있고, 돈이나 사심 때문에 흔들리지 않게된다. 의사가 되기 전이라도 마음에 상처받은 사람, 아픈 사람을 돌보며 치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훗날 의사라는 직업 대신 다른 일을 한다고 해도, 늘 다양한 방법으로 누군가를 치료하고 상처받은 이웃을 감싸 안으며 고치는 힐링의 일, 나의 소명을 평생 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성공의 열쇠 3가지
1. 관계 (특별한 관계)

여기서 관계는 아주 특별한 관계를 말한다. 그것은 자신의 정직함으로 판가름 난다. 아무리 그럴싸하게 꾸미려 해도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되어있다. 나를 사실보다 더 멋지게 포장하는 것과 남의 크레딧을 가로 채려는 것은 얼마 안가서 들통이 난다. 어렵더라도, 욕심이 나더라도 반드시 정직해야 한다. 내가 끝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정직한 모습을 보여주면 그 것을 보는 사람과는 아주 특별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형성되어 삶으로 이어지는 관계는 중장기적으로 나에게 손해가 아닌, 커다란 기회를 준다.

2. 결정적 순간 (삶을 정의해 주는 Defining Moment)

누구에게든 가장 어렵거나 삶을 정의해 주는 아주 특별한 순간이 이따금씩 찾아온다. 자주 있지는 않지만 일년에 어쩌면 한 두번, 십대의 경우에는 몇 년에 한번 정도 찾아온다. 직장을 잃는 다거나, 관계적 비극, 또는 삶이 흔들릴 정도의 어려움을 만나는 경우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이 때에는 꼭 찾아가서 관심과 배려, 위로, 그리고 그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이 그 사람과 매우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그 이렇게 만들어진 아름다운 관계는 후에 나에게도 커다란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다.

3. 희생 (손해를 감수하고 희생을 선택하는 것)

올바른 일이라면 아무리 아깝게 생각되더라도, 아니 그 것이 지금 나에게 너무나 필요한 것이라도 포기하고 희생을 선택하라. 나에겐 그것이 바로 성공의 열쇠가 되었다. 이것을 통해 얻어진 남다른 관계는 사업과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

내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 두었을 때에 아는 분이 나에게 15만불짜리 프로젝트를 주겠다고 전화를 주었다. 그때 15만불은 나에게 절실하게 필요했던 돈이었다. 며칠만 지나면 공식적으로 회사와의 관계가 정리되는 때였기에, 정말 이 전화가 3일 후에만 왔었더라면 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모른다. 내가 다니던 회사는 이미 그만 두었지만, 나에겐 남은 3일 지나야 완전히 회사소속이 아닌 것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에겐 그 시간이 완전히 지나야만 양심에 거리끼지 않고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 나에게 주고싶은 프로젝트였다고 몇 번이고 나를 설득하며 권했던 것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만 둔 회사에 전화를 해서 그 프로젝트를 넘겨주었다. 아마도 그 때에 그는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게된 것 같다. 그리고, 고마왔던 그 친구는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나에게 프로젝트를 주고있다.

2017-01-09, 북미주 CBMC 동부 연합회 신년하례회때 하형록 회장님의 강연을 듣는 CBMC 멤버들

 고통스럽게 배운레슨

누구든지 배신을 당할 수 있겠지만, 그동안 내가 신뢰하며 키웠던 회사의 간부로 부터 뒷전에서 배신을 당했을 때 받은 상처와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일 조차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삶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 한다면 아무리 아픔이 크더라도 결국은 품을 수 있다.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해서 팔아 넘겼지만, 꼭 그의 배신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이미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고, 가룟유다는 그때에 도구처럼, 개인에게는 참 안타깝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이루는 것에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나와 회사를 배신하고 큰 손해를 입힌 사람이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이 아픔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그래서 결국은 더 높이 솟아오를 수 있도록 해 주신 커다란 그림을 보아야 했다. 그리고 이렇게 오묘한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가 깨달을때, 그런 아픔이나 고통을 주는 사람도 품을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신다. 그것이 축복이다.

수평바람과 수직바람

바람이라고 하면 우리는 언제나 수평으로 부는 바람을 생각한다. 하지만 물체가 수직으로 오를 수 있도록 해 주는 수직 바람 (정확한 표현은 ‘상승기류’) 이란 것이 있다. 상승기류로 알려진 이 수직바람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아침부터 내려오는 햇빛의 열이 땅에 다 흡수된 후에 아지랑이와 같이 미세한 열이 땅에서 올라갈 때에 나타나는 것이다.

놀랍게도 이 수직바람을 탈 수 있는 새가 있다. 바로 독수리이다. 아까 동영상에서 기러기가 나르는 것을 우리는 보았지만, 기러기는 불쌍할 정도로 날개를 펄떡 거리며 비행을 한다. 하지만, 독수리는 거의 하늘에 있는 모든 시간 날개를 편 상태로 날아다닌다. 수직바람을 탈 수 있는 몇 안 되는 피조물이다.

지금껏 행글라이더는 높은 산 벼랑에서 뛰어내려 수평바람을 타고 내려가는 방식의 스포츠였다. 하지만, 얼마전 아주 미세한 아지랑이와 같은 상승기류가 나타나는 곳에서 수직으로 올라가는 행글라이더 테크놀로지를 개발해서 매니아들이 즐기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수평바람은 물론 수직바람인 상승기류를 탈 수 있어야 한다. 그 수직으로 올라가는 상승기류가 우리 크리스챤들에겐 성령이다. 우리는 성령의 바람을 탈 줄 알아야만 수직으로 비상할 수 있다.

하형록 회장의 개인적 꿈과 비젼

미국에는 그런 문화가 없는데, 한국인에게 직책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신기하게도 한국 사람은 직책을 얻으면 그 사람의 행동이 바뀐다. 별로 신앙이 없는 것 같아도 집사나 안수집사, 장로의 타이틀을 주면 어떻게든 거기에 맞게끔 행동을 해 낸다. 타이틀이 주어지지 않았을 때 그렇게 행동하면 오히려 건방지다고 손가락질 받는 것이 한국 문화이다. 그래서 한국인에겐 직책, 타이틀이 그만큼 중요하다.

얼마전에 BAM (Business As Mission) 컨퍼런스에 갔었는데, 모인 숫자가 900 명 이엇다. 4년 전에는 수 천명이 모였었는데 대폭 줄어든 것이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열정은 아직도 뜨겁지만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의 부재였다고 했다. 꿈은 있지만 어떤 핵심동력이 없기에 해마다 참석자는 줄어드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 BAM 과 같이 일터로 평신도 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으로 한국과 미국을 다니며 준비하고 있다. 사랑의 교회와 협력을 통하여 Biblical 신학대 교수를 불러 5과목 정도 신학과정을 수료한 후에 정식 일터 선교사 자격증을 주어서 일터로 파송할 것이다. 직장인과 사업가들에게 복음의 삶을 직접 살아낼 수 있도록 선교사의 직책을 주는 것이다. 평신도 일터 선교사들이 그들의 직장과 일터에서 성경이 가르치는 원리대로 살아가며 세상을 바꾸도록 하는 사역이다.

지금은 한국이나 미국의 신학교들이 학생이 없어서 미래를 걱정해야 할 현실을 맞았다. 교회와 일터 뿐 아니라, 신학교도 살려야 한다. 이젠 교회들이 신학교와 협력하여 일터 선교사를 파송하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지금 나의 목표이고, 이 것을 위해 한국의 큰 교회들과 협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 먼저 한국에 있는 교회를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미주지역에도 몇 몇 교회를 통해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일터 선교사라는 타이틀을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그리고 많은 교회를 통해서 수백만명의 일터 선교사가 세워 진다면, 이 운동은 한국은 물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사역에 여기에 있는 CBMC 멤버들과 평신도들은 참여할 수 있다.

만찬 후에 하형록 회장과 북미주 CBMC 동부연합회 참석멤버들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만남과 대화 후기

하형록 회장은 바쁜 일정의 워싱턴 DC 출장 중 하루의 저녁시간을 기꺼이 우리와의 만남에 할애해 주었다. CBMC 동부 연합회에 속한 회원들과 참석자들에게 커다란 동기와 도전을 주었다. 누군가에게 결정적 순간 (defining moment) 에는 어떻게든 힘껏 도와야 한다는 것과 옳은 일이라면 손해를 보더라도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레슨이 특별히 나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 지난번 우리집에 방문했을 때 선물로 주고간 그 분의 책 P31 을 통해서도 배운 보석같은 레슨이었지만, 저자를 통해서 다시 들으니 그 의미가 훨씬 크게 다가왔다. 그 분의 저서 P31은 지난해에 내가 읽었던 여러 책 중에서 늘 가까이 두고 싶은 나의 베스트 콜렉션에 포함되었다.

두란노 베스트 셀러, P31 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하형록 회장의 저서)

삶과 꿈을 동사로 표현하라고 도전한 말씀을 지금 생각해본다. 우리 뿐 아니라 자녀와 직장인, 젊은이들에게도 오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며 실용적 레슨이다.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조심스레 여는듯 한 기대가 벌써 마음을 부풀게한다. 어쩌면 웃는 분들도 있겠지만, 오십이 된 이 나이에도 나는 매일 아침 샘물처럼 솟아나는 꿈을 갖고 일어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런 꿈과 비젼을 전해주고 싶은 바람이 마음속에 가득차 있다. 하고 싶은 것과 추구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명사로 한다고하면 한도 끝도 없는데… 동사로 표현하면 많은 명사의 꿈이 단순 분명해지고 오늘 나의 삶 속에서 그 많은 꿈들을 실제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바쁜 일정속에 챙겨야 할 기념일

한국과 미국을 바쁘게 다니며 강의, 세미나, 사역 (물론 사업은 말 할 것도 없이) 으로 너무나 꽉 차있는 바쁜 일정으로 움직이실텐데… 혹시 와이프의 생일이나 기념일 등 중요한 날을 잊어버리는 적은 없는지를 물어보았을때에 하형록 회장은 아주 기억에 남을 대답을 해 주었다.

“다행히도 제 아내는 그런 것에 관심이 없어요.” 라며 아마도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배려가 아닌가 싶다고 했을때 우린 모두 한바탕 크게 웃었다. 나는 “사모님께 지금 전화해서 정중하게 확인해 봐도 될까요?” 라고 물으며 주머니에서 전화기를 꺼내고 싶은 짖궂은 마음을 꾸욱 누르며 겨우 참아냈다.

대신, 선물을 줄때 반응하는 내 아내 이야기를 했다. 얼마 주고 샀냐? 어디서 샀냐? 그리고는 영수증 달라고해서 그걸 가지로 직접 환불받아서 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사 온다는 얘기를 하였다. 우리는 청중과 함께 웃으며 친한 선후배처럼 인터뷰식의 Q&A 중 완전히 삼천포로 빠지는 웃음을 참기 힘든 몇 가지 이야기도 더 나누었다.

그 날 받았던 인상과 느낌

오고 가며 차안에서 하 회장님과 나누었던 대화와 따스한 목소리의 톤이 지금도 나의 귀에 친근하게 들리는 듯하다. 서로 마이크를 들고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으며 청중에게 말을 할 때에도 가끔 나와 눈이 마주치면 따스한 미소로 가까움을 느끼게 해 주었다. 그래서인지 편안한 작은 이야기도 쉽게 나누며 물어볼 수 있었기에 참석했던 우리 모두와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마치고 나서 몇 분들은 지금까지 가졌던 CBMC 이벤트중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였다고 반가운 피드백을 남겨 주었다.

단 몇 번의 만남이었지만, 정말 닮아가고 싶은 욕심이 솟아나게 하는 분이다. 놀랄만큼 번뜩이는 사업적 명철과, 뚜렷한 목적을 가진 신앙과 헌신, 그리고 어느새 문자로 친구라고 불러주는 친근함…  나에겐 삶을 통해 꾸준히 닮아가고 싶은 사업과 신앙의 로망이 되었다. 다음 번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만남을 가지며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그 분에게서 배우며 닮아갈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이 마음 속 한구석에 또 솟아난다.

다음번 기회에는…

참, 그 분이 얘기했던 수평바람과 수직 바람이라고 하는 상승기류를 타는 것… 약간은 추상적인 듯한 의미로 전달해 주었는데, 수직으로 상승기류를 타는 것은 컨셉을 올바로 이해한다면 우리 각자의 몫이지만 정말 가능할 것 같은 기대와 희망을 갖게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삶과 일터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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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thy H. Haahs, PE, AIA serves as founding pastor of Calvary Vision Church (CVC) in Blue Bell, PA. CVC is an independent, non-denominational church with an ethnically diverse congregation of many cultures. He serves as the vice-chair of the trustees of the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located in the Philadelphia area. He is also President of Timothy Haahs & Associates, Inc. (TimHaahs), an architectural design firm. TimHaahs was founded with a mission of helping those in need, based on Proverbs 31. He is an author of a bestselling book, “P31, Bible Based Business.”

In 2013, the Korean Broadcasting System featured Tim and his firm on its weekly documentary, showcasing Korean global leaders’ success stories. More recently, Tim was nominated by the White House and confirmed by the US Senate for a Member position on the Board of Directors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Building Sciences.

Tim received an honorary Doctor of Philosophy in Missiology from Kosin University and holds a BS and MS in Civil/Urban Engineering from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In 2016, he was awarded with the Ellis Island Medal of Honor and was recognized by the Delaware Valley Engineers (Philadelphia) as Engineer of the Year in 2012. In 2016, he was awarded with the Ellis Island Medal of Honor and in 2011 and 2012 respectively, he was recognized by ASCE Philadelphia and the Delaware Valley Engineers as Engineer of the Year. In 2006 Tim was selected as Ernst & Young’s Entrepreneur of the Year for the Real Estate and Construction category in the Philadelphia Region.

Tim also currently serves on the Board of Directors for JAMA (Jesus Awakening Movement of America/All Nations), the Philip Jaisohn Foundation (medical and social programs), and the Einstein Healthcare Network . In addition he is currently serving on the advisory board for NetKAL. Tim currently resides in Lower Gwynedd, PA with his wife, Janice and their two daughters. Tim is also a licensed pilot and scuba d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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